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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톱4가 되지 않아도 오고 싶어 하는 ‘빅네임’ 선수가 많다고 주장했다.
솔샤르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허더즈필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내년에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도 있다. 아직 기회는 있다 물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빌딩을 위한 선수 영입에 자신감을 보였다.
솔샤르 감독은 “얼마나 많은 에이전트들이 자신의 선수가 맨유에 오고 싶어하는지 안다면 놀랄 것이다. 이것이 맨유라는 구단의 매력이다. 구단의 잠재력과 역사를 알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선수들이 맨유에 오길 원한다. 그런 선수들의 이름은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주제 무리뉴 감독 경질 후 솔샤르 체제에서 부활하는 듯 했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2승 1무 7패로 부진했다.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도 다른 경쟁팀들이 져야만 4위 진입을 바라볼 수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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