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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자신을 찾아온 열혈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했다.
최지만은 볼티모어 원정 중이던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를 찾은 한국인 열성팬 3명을 만났다.
뉴욕에서 건너온 최지만의 팬들은 최지만의 이름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그라운드에서 최지만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같은 사연은 6일 '탬파베이 타임스'를 통해 소개됐다. '탬파베이 타임스'의 탬파베이 담당 기자인 마크 톰킨은 "최지만은 자신을 찾아온 팬들에게 경기 전 타격 연습 때 그라운드를 출입할 수 있는 필드 패스를 제공했고 그들을 맞이했다"라고 전했다.
최지만에게서 잊지 못할 선물을 받은 열성 팬들은 오는 18~20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탬파베이의 3연전을 찾아 최지만을 응원할 계획이다.
한편 최지만은 지난 6일 볼티모어전이 우천 연기되면서 휴식을 취했다. 올 시즌 현재 타율 .259 2홈런 10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국인 열성 팬들과 만난 최지만. 사진 = 마크 톰킨 기자 트위터 캡쳐]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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