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영화

'배심원들' 문소리 "여성 판사 役, 실제 판사들 만나며 캐릭터 공부" [MD인터뷰①]

시간2019-05-07 11:57:00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판사 분들을 직접 만났는데 모두가 다 달라요. 판사로서 제가 모두를 품고 가야한다는 마음이었어요."

7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 배급 CGV아트하우스) 관련 인터뷰에는 배우 문소리가 참석했다.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문소리는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을 이끄는 재판장 김준겸으로 분했다. '판사는 판결로 말해야 한다'는 강한 신념과 판사 본연의 논리와 원칙을 고수하는 원칙주의자 재판장 김준겸은 사법부 내에서도 강단과 노력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물이다. 배심우너들의 엉뚱한 제안과 돌발 행동에 난감해하면서도 국민참여재판 과정을 통해 법조인으로서의 초심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또 다른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사 역할에 대해서는, 남들도 다 힘들게 준비하니까, 이번에는 특별히 힘들었다는 말을 안하고 싶어요. 약간 힘든 포인트가 있어야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풀어나가고 헤쳐나가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준비할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하는데 대본을 받아서 '이건 바로 나야'라는 인물은 거의 없잖아요. 그동안 해왔던 몇몇 캐릭터들 중에는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도 그랬고 전직 무용수 캐릭터도 그랬고, 저와 거리가 처음엔 멀게 느껴졌어요. 우리도 살다가 전혀 다른 직업군의 사람들을 만나면 나와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일 것 같다고 거리감을 두게 되잖아요. 살다가 그런 사람을 많이 만나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초반에 있었어요."

문소리는 김준겸 판사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실제 판사들과 만나 캐릭터를 공부했고 실제감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자신이 직접 보고 느낀 판사 캐릭터들의 특징에 대해 "각자 나름대로 달랐다"라고 말했다.

"공통적인 특징을 찾아보고 싶었는데, 선고하는 판결문도 문체가 각자 나름대로였어요. 법정에서 말하는 태도도 사실 다른데 법대 밑에 있는 사람들은 판사라는 이유만으로 말의 무게를 비슷하게 느껴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다 달랐어요. 여러 타입이 있는 것 같았고 실제 여성 판사 분들을 몇 분 만났는데 그 분들도 각자 개성이 있더라고요. 그런 사람이 갖고 있는 자긍심 등 단단한 느낌을 주고 세공이 화려한 보석이라기보다는 순도가 높은 순금 같은 24k 같은 느낌이었어요. 저는 저대로 김준겸을 소화해도 되겠구나 라는 안도감이 들었어요. 그 분들이 제게 '문부장님'이라고 불러주셔서 그 말에 용기를 냈고 제 스타일대로 해보겠다고 접근하게 됐어요."

문소리는 그동안 전작들에서는 몸을 많이 쓰는 캐릭터를 했지만 이번에는 재판장으로서 법대 위에 앉아있는 모습들이 대부분이었다. 배우로서 캐릭터를 표현하기에 더욱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애초에 제 이야기를 표현하고 펼쳐보이려는 의지 자체를 마음 속에 정리하고, 모두를 품어야한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법정에 있는 검사, 피고인, 변호인 모두를 품고 가야한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게 어려운 지점이었어요. '내가 이길거야' 이런 느낌의 이야기라면 좀 더 수월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애초부터 프리 단계부터 이야기하기를, 그런 구도로 가기를 원한 게 아니었어요. 그들의 입장에서는 보수적으로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형사부만 18년 한 것은 권력 지향적인 판사는 아닌 거예요. 재판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크게 느끼고 감당해야 하는 형사부니까, 자신의 소신과 실력으로만 여기까지 버텨온 인물이라는게 미묘했어요."

[사진 = CGV아트하우스·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커피차 받은 윤박 "엄지원 누나, 나도 태그 좀 해줘" 귀여운 투정

  • 썸네일

    장규리, 울고 있는 동생 옆 '무표정'..."지금이랑 똑 닮았네"

  • 썸네일

    마이큐, ♥김나영 두 아들 안고 뽀뽀하고 "찐가족 바이브"

  • 썸네일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한국, 월드컵 본선 11회 연속 진출 확정…김진규-오현규 연속골, 이라크 원정서 2-0 완승

  • '정영림♥' 심현섭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 "안심하세요 맹구에요"

  •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 '윤종신♥' 전미라, 아이 셋 출산했는데 복근 보소 "몸 더 좋아져"

  • 마이큐, ♥김나영 두 아들 안고 뽀뽀하고 "찐가족 바이브"

베스트 추천

  • 커피차 받은 윤박 "엄지원 누나, 나도 태그 좀 해줘" 귀여운 투정

  • 장규리, 울고 있는 동생 옆 '무표정'..."지금이랑 똑 닮았네"

  • 마이큐, ♥김나영 두 아들 안고 뽀뽀하고 "찐가족 바이브"

  •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