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엔드게임’의 명대사 중 하나인 “3000만큼 사랑해”에 얽힌 뒷 이야기가 전해졌다.
최근 무비팩트에 따르면, 원래 대사는 “많이 사랑해”였다. 그러나 루소 형제 감독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딸에게 자주 하는 말인 “3000만큼 사랑해”가 너무 사랑스러워 각본에 포함시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실제 가족과 나누는 대화를 극적인 순간에 녹여내 역대급 명대사를 탄생시켰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전 세계에서 21억 9,374만 달러를 벌어들여 ‘타이타닉’을 꺾고 역대 흥행 2위에 올랐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의 27억 8,800만 달러를 넘어서면 역대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오른다.
한국에서도 대박을 터뜨렸다. 이 영화는 1,20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해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아바타’의 1,348만 6,963명의 기록을 깰 전망이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이다.
[사진 = 무비팩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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