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두산의 외국인선수들이 구단 월간 MVP 영예를 안았다.
두산베어스는 "7일 잠실 KIA전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한 ‘KB국민카드 4월 MVP’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8일 전했다.
4월 MVP로 타자 부문에 호세 페르난데스, 투수 부문 조쉬 린드블럼이 각각 선정됐다. 페르난데스는 지난달 24경기에 선발 출전해 타율 .392(97타수 38안타) 7홈런 24타점을 수확했다. 이 기간 장타율은 .691, 출루율은 .450이다.
린드블럼은 5경기 선발 등판해 모두 승리 투수가 되며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33이닝 동안 4실점 한 그의 평균자책점은 1.09밖에 되지 않는다.
두 선수는 시상금으로 ‘KB국민 기프트 카드’ 100만원권을 받았다.
[호세 페르난데스(좌)와 조쉬 린드블럼. 사진 = 두산베어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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