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키움이 허정협을 선발 우익수로 내세웠다.
허정협(키움 히어로즈)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키움은 상대 선발투수 유형이 바뀌었지만 전날과 비슷한 타순을 들고 나왔다. 포수만 박동원에서 이지영으로 바뀌었을 뿐 다른 8명의 타자들은 타순이 같다.
다만 수비 포지션에는 변화가 있다. 전날 선발 좌익수로 나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허정협은 이날 우익수로 경기에 나선다. 타순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9번 타자다.
전날 지명타자로 출장한 이정후가 좌익수 자리에 복귀했으며 대신 우익수 역할을 맡고 있는 제리 샌즈가 이날은 타격에만 전념한다.
이날 키움은 이정후(좌익수)-김하성(유격수)-샌즈(지명타자)-박병호(1루수)-장영석(3루수)-서건창(2루수)-임병욱(중견수)-이지영(포수)-허정협(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이에 맞서 LG는 이형종(우익수)-정주현(2루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지명타자)-유강남(포수)-이천웅(중견수)-김민성(3루수)-오지환(유격수)-김용의(1루수) 순으로 나선다.
[키움 허정협.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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