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강성훈(CJ대한통운)이 이글 2개를 앞세워 상위권에 자리했다.
강성훈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 포레스트 골프클럽(파71·755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79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강성훈은 채드 캠벨,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등 8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단독 선두 데니 맥카시(미국)와는 2타 차. 아직 PGA투어 우승이 없는 강성훈의 최고 기록은 지난 2017년 4월 셸 휴스턴오픈 준우승이다.
이경훈(CJ대한통운)은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치며 조던 스피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36위에 위치했다. 배상문은 1언더파 70타 공동 81위, 루키 임성재(CJ대한통운)는 이븐파 71타 공동 100위에 그쳤다.
[강성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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