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연출 박상연) 배우 장동건과 송중기가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오는 6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는다. 이와 관련 '아스달 연대기'에서 고대 전사로 파격 변신한 장동건과 송중기의 역동적인 모습이 담긴 캐릭터 티저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9일 공개된 각각 15초 분량 티저에서는 신비롭고 웅장한 배경음악이 깔리는 가운데 타곤 장동건과 은섬 송중기가 등장, 극중 캐릭터를 설명하는 임팩트 있는 장면을 선보였다.
먼저 새녘족 족장의 아들 타곤 역 장동건은 용맹스러운 전사 이미지를 강렬하게 그려냈다. 수많은 군사들의 환호를 받으면서 나타난 타곤이 화염과 화살이 난무하는 전쟁터 속에서 부대를 이끌고 이끌었다. 이후 그는 "와한의 전사는 들으라. 너를 만나려 한다"라고 은섬(송중기)을 올려다보며 예리하게 눈빛을 번뜩이는 모습으로 두려움을 자아냈다.
또한 와한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은섬 역 송중기는 "아스달로부터 와한을 구해낼 거야"라는 대사와 함께 말 위에서 맨 몸으로 적과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다. 이어 범상치 않은 분장과 복장으로 진격하던 은섬이 "나는 와한의 전사 은섬이다"라고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처음으로 캐릭터 티저를 공개하면서, 짧게나마 '아스달 연대기'의 전설을 써나갈 영웅들, 타곤과 은섬에 대해 소개했다"며 "타곤과 은섬이 고대문명 속에서 어떤 운명을 펼쳐나게 될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는 '자백' 후속으로 오는 6월 1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