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대구FC가 리그 선두 자리까지 노린다.
대구는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를 치른다. 대구는 최근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다. K리그1에서 6경기째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10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순위는 3위다. 대구가 쌓은 승점은 19점, 선두 전북(승점 21)과의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하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권 구도가 뒤바뀔 수 있다. 대구는 이번 경기 승리를 거둘 경우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까지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대구는 세징야의 부상복귀가 기대된다. 세징야가 복귀할 경우 시즌 초반 위력을 떨쳤던 ‘대세가’ 삼각편대가 다시 가동될 수 있다. 특히 세징야는 FC서울을 상대로 2골을 터트리는 등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대구는 통산전적에서 10승11무14패, 서울 원정에서의 전적은 5승3무9패로 뒤져있지만 승리를 노린다는 각오다.
[사진 = 대구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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