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권아솔과 맞붙는 만수르 바르나위(27, TEAM MAGNUM/TRISTAR GYM)가 거주하고 있는 프랑스에서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ROAD FC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만수르 바르나위가 TPMP TV의 TOUCHE PAS A MON POSTE에 출연했다는 소식을 자신의 SNS를 통해 알렸다. TPMP TV는 프랑스의 라이브쇼로 현지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방송"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18일 권아솔(33, 팀 코리아MMA)과 만수르 바르나위가 제주도에서 100만 달러를 놓고 ROAD FC 대회에서 대결한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또한 MMA가 프랑스에서는 금지되어 있지만, 프랑스에도 공식적으로 도입이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도 담았다. 만수르 바르나위가 한국의 챔피언 권아솔과 ROAD FC 라이트급 타이틀을 놓고 대결하는 경기가 펼쳐진다고 전했다.
만수르 바르나위는 방송에 대해 "TPMP TV의 초청에 감사드린다. 즐거운 방송이었다. 5월 18일 ROAD FC 대회 최종전에서 만나자"라고 말했다.
만수르 바르나위는 이 방송에 앞서 다니엘 나르시스(40), 니콜라스 아넬카(40) 등 프랑스의 유명 스포츠스타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100만불 토너먼트 참가만으로 만수르 바르나위는 이미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 받는 스포츠 스타가 된 셈이다.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의 대결은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3 제주의 메인 이벤트로 열린다.
[만수르 바르나위.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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