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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걸캅스'가 흥행 순항을 알렸다.
1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걸캅스'는 9일 개봉 첫날 7만 4,721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7만 4,552명.
이로써 '걸캅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11만 547명)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특히 한국영화 중에선 1위 기록으로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뿐만 아니라 15.7%의 좌석판매율을 나타내며, 극장가를 장악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좌석판매율(9.6%)을 훌쩍 넘겼다. 박스오피스 톱5 중 좌석판매율 1위를 차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영진위 통합전산망,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스 24,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 등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2위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관심을 모았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영화다. 배우 라미란, 이성경, 소녀시대 수영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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