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공민규가 팀에게 재역전을 안기는 홈런을 때렸다.
공민규(삼성 라이온즈)는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기록했다.
양 팀이 4-4로 맞선 3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선 공민규는 롯데 선발 김원중의 2구째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7일 NC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때린 공민규는 3일만에 통산이자 시즌 2호 홈런을 가동했다.
삼성은 공민규의 홈런 속 4회초 현재 5-4로 앞서 있다.
[삼성 공민규.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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