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용지가 결승골을 터트린 상주가 성남에 승리를 거뒀다.
상주는 10일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에서 성남에 1-0으로 이겼다. 리그 5위 상주는 이날 승리로 5승2무4패(승점 17점)를 기록해 선두권과의 격차를 줄였다. 7위 성남은 3승4무4패(승점 13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상주는 후반 5분 박용지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성남 진영을 단독 드리블 돌파한 박용지가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때린 왼발 대각선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반면 성남은 후반 33분 조성준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고 상주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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