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장민재의 호투와 백창수의 클러치 한방이 어우러진 한화의 승리였다.
한화 이글스는 1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장민재가 7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며 시즌 4승째를 따냈고
한용덕 한화 감독은 "장민재가 매우 훌륭한 투구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로 7이닝을 소화해 불펜 소모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어 베테랑인 안영명과 정우람도 깔끔한 피칭으로 승리를 지켰다"라면서 "정은원은 리드오프로 출전해 공격의 물꼬를 잘 텄고 4회초 만루 찬스에서 백창수가 3타점 적시타를 쳐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백창수가 오늘을 계기로 타격감이 좋아지길 기대한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화 한용덕 감독이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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