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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하성운이 예능 기대주 면모를 뽐낸다.
MBC '라디오스타' 측은 11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하성운이 최근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로서 녹화를 마쳤다"라며 "15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현재 '라디오스타'의 네 번째 MC 자리는 공석이다. 지난 3월 기존 MC였던 배우 차태현이 개그맨 김준호와 수백만원대 내기 골프를 쳤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해명과 동시에 자진 하차했기 때문. 이후 여러 스타들이 그 자리를 메우며 스페셜 MC 체제를 지속 중이다.
이 가운데, 워너원 활동을 통해 전국민적인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던 하성운이 첫 예능 MC 도전에서 안정적인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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