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브이 유세윤 "데뷔 10년만에 음악방송 출연 긴장된다"…'음악중심' 전격 출연 소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듀오 유브이(유세윤 뮤지)가 MBC '쇼! 음악중심' 출연 소감을 밝혔다.

유브이 멤버 유세윤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쇼! 음악중심' 대기실 사진을 게재하며 "유브이 데뷔 10년 만에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너무 긴장되고 오늘을 위해 연습을 아끼지 않은 댄서들과 뮤지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유세윤은 "대스타들 사이에서 기죽을 까봐 신경 써 주신 '음악중심' 제작진 여러분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유브이는 이날 진행되는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최신곡 '미세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세윤이 공개한 대기실 사진에는 제작진이 적어 놓은 '주의사항'으로 "아티스트 유브이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이 대기실은 매우 나쁨 수준의 초미세 먼지 농도를 일주일 전부터 유지하고 있습니다. 용무가 있으신 분은 마스크를 꼭 착용하세요. 초미세 때문에 유브이 보이지도 않습니다"라는 재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유세윤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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