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배정대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배정대(KT 위즈)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올시즌 34경기에 나서 타율 .278 4타점 7득점을 기록하며 타선에 활력을 불어 넣은 배정대가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전날 교체 출장한 뒤 8회 첫 타석에 들어선 배정대는 상대 투수 한현희의 공에 맞았다. 이후 정상적으로 주루 플레이를 하며 득점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병원 검진 결과는 좋지 않았다. KT 관계자는 "배정대는 오른쪽 척골 골절 판정을 받았다"라며 "핀 고정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기간은 6~8주 정도 걸릴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강철 감독은 배정대에 대해 "웬만한 사람은 움직이지도 못할텐데 아무렇지도 않게 뛰더라. (수비 때) 던지면 더 심할 것 같아서 뺐는데 결과가 좋지 않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배정대가 빠진 자리는 조용호가 메운다. 지난 오프시즌 이뤄진 무상 트레이드 때 SK에서 KT로 팀을 옮긴 조용호는 이적 후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KT 배정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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