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김지수가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수(키움 히어로즈)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1986년생 내야수인 김지수는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시즌 첫 17경기에 모두 대수비로 출장한 김지수는 전날 처음 선발 출장했다. 9번 타자 유격수로 나서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날은 3루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박병호가 지명타자 자리에서 타격에 전념하며 기존 3루수인 장영석이 1루수로 자리를 옮겼다. 장영석이 비운 자리에 김지수가 나선다. 이틀 연속이자 시즌 2번째 선발 출장.
한편, 이날 키움은 이정후(중견수)-김하성(유격수)-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지명타자)-장영석(1루수)-서건창(2루수)-이지영(포수)-허정협(좌익수)-김지수(3루수)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키움 김지수.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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