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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혜진(롯데)이 공동선두에 올랐다.
최혜진은 11일 경기도 용인 수원 컨트리클럽(파72, 6559야드)에서 열린 2019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이정민, 장하나와 공동선두를 이뤘다.
최혜진은 지난달 말 KL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2주만에 시즌 2승 및 통산 6승에 도전한다.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4~5번홀, 7번홀, 11번홀,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경기 후 "퍼트가 들어갈 듯 안 들어가더라. 어제보다는 오늘이 더 잘 풀렸기 때문에 내일도 더 넣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보배2, 김효주, 이승연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4위, 조아연, 아마추어 홍정민, 최가람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7위, 임희정이 5언더파 139타로 10위다.
[최혜진. 사진 = KLPGA 투어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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