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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차인 유벤투스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1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을 대신 유벤투스 지휘봉을 맡길 거부했다”고 전하면서 “포체티노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최강 유벤투스는 올 시즌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를 제패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고도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하며 유럽 정복은 실패했다.
결국 유벤투스는 알레그리 감독과 결별하고 새 감독을 찾아 나섰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로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무리뉴 감독에게 제안을 했지만, 거절 당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 감독으로 토트넘을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이끈 포체티노를 1순위 후보로 올려 놓았다고 주장했다.
포체티노 감독도 유벤투스에게 연봉 2,000만 유로(약 265억원)의 계약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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