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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보이스'가 한층 더 화려한 볼거리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돌아왔다.
11일 밤 첫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새 토일드라마 '보이스 시즌3'(극복 마진원 연출 남기훈) 1회에서 강권주(이하나)와 골든타임 팀은 도강우(이진욱)을 찾아나서려 노력했다.
강권주는 도강우가 일본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일본으로 향했다. 도강우는 이전과 달리 골든타임팀에 배타적인 모습을 보였고, 일본 경찰까지 합세해 도강우를 견제했다.
그러는 와중에 한국인 여행객인 어플로 가게된 일본 료칸에서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강권주는 아직 생존한 피해자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나섰고 도강우 역시 수사에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새롭게 돌아온 '보이스3'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했다. 특히 지난 시즌 이진욱의 어린시절은 일본에서 보내며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번 시즌 역시 이진욱의 핵심 열쇠가 되어 미스터리를 이어갔다.
이하나는 청력 이상으로 인해 기존과 같은 수사를 진행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다. '보이스' 속 골든타임팀의 핵심 인물인 이하나는 섬세한 청력으로 사건 해결에 나섰고, 이번 시즌에는 청력 문제를 뛰어넘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 나갈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특히 '보이스3'는 첫 화부터 익숙한 소재인 숙박 어플을 살인사건에 접목시켜 공감대와 긴장감을 동시에 형성했다. 장르물 특유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몰입도를 높였고, 지난 시즌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한 탄탄한 스토리에 시청자들 또한 매료됐다.
[사진 = OC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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