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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약스 돌풍의 주역인 초대형 수비수 마티아스 데 리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할 뻔 했지만, 황당한 이유로 무산된 것이 밝혀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11일(한국시간) “맨유가 1년 전 데 리트를 영입하려다, 그가 뚱뚱해질 수 있다는 스카우트의 황당한 조언을 듣고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의 차세대 수비수로 성장한 데 리트는 이번 시즌 아약스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려 놓으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빅 클럽의 구애가 뜨겁다.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맨유가 데 리트 영입에 뛰어든 상태다.
재미있는 사실은 1년 전 맨유가 데 리트 영입에 근접했었다는 사실이다. 당시 주제 무리뉴 전 감독이 수비수 영입을 구단에 요청했고, 네덜란드 출신 스카우트 마르셀 보우트가 데 리트를 추천했다.
하지만 보우트가 맨유 구단에 데 리트의 아버지 프랭크가 과체중이라며, 아들인 데 리트 역시 아버지처럼 뚱뚱해질 수가 있다고 말한 것이다.
결국 맨유는 스카우트의 조언을 듣고 데 리트 영입을 포기했다.
그러나 불과 1년 만에 데 리트는 초대형 수비수로 성장했고, 맨유는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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