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승우가 교체로 출전한 가운데 소속팀 엘라스 베로나가 극적으로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베로나느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펼쳐진 2018-19시즌 세리에B(2부리그)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승우는 후반 23분 교체로 투입돼 약 22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이날 승리로 베로나는 승점52점을 기록, 9위에서 6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8위까지 주어지는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세리에B에서는 1, 2위 팀이 1부리그로 자동 승격되고, 3~8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6위 베로나는 7위 스페치아와 단판 경기를 치른 뒤 이길 경우 3위 팔레르모와 2번의 경기를 통해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베네벤토, 페스카라, 시타델라 중 한 팀과 붙어 승리하면 1부에 진출할 수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