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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역전패를 당했다.
LA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서 2-5로 졌다. 26승1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워싱턴은 16승23패.
LA 다저스는 3회말 2사 후 맥스 먼시의 볼넷에 이어 저스틴 터너가 워싱턴 선발투수 맥스 슈어저를 상대로 선제 결승 중월 투런포를 뽑아냈다. 그러자 워싱턴은 8회초 윌머 디포의 좌전안타, 상대 실책, 애덤 이튼의 희생번트, 빅터 노블레스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후안 소토의 1타점 좌전적시타에 이어 2사 후 헤라르도 파라가 우중월 역전 결승 그랜드스램을 터트려 승부를 갈랐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볼넷 무실점했다. 페드로 바에즈가 패전투수가 됐다. 결승 홈런을 내준 딜런 플로로는 ⅔이닝 1실점했다. 워싱턴 선발투수 맥스 슈어저는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뷸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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