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데얀이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수원 삼성이 7위로 도약했다.
수원은 12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제주에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3경기 무승 부진에서 탈출한 수원은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7위로 도약했다. 반면 제주는 11위에 머물렀다.
선제골은 제주가 넣었다. 전반 22분 마그노의 패스를 권순형이 절묘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수원은 반격을 시도했고, 전반 38분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주인공은 데얀이었다. 신세계의 크로스가 맞고 나오자 데얀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수원은 후반 3분 만에 역전에 성공했다. 프리킥 찬스에서 염기훈의 크로스를 구자룡이 헤딩으로 꽂아 넣었다.
그리고 3분 뒤에는 사리치의 크로스를 타가트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3-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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