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
KT 멜 로하스 주니어는 12일 수원 키움전서 4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1홈런) 6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6타점은 2018년 7월28일 수원 LG전 5타점 이후 자신의 KBO 한 경기 최다타점 기록이다.
로하스는 "KBO 데뷔 최다타점기록보다 팀이 2연속 위닝시리즈를 한 게 더욱 값지다. 오늘 매 타석 주자가 출루해서 클러치능력을 발휘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좀 더 집중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로하스는 "그동안 타격감이 좋지 않아 팀에 미안했다. 날씨가 더워지며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 다음 경기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로하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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