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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왕이 됐다. 2018-19시즌 팬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토트넘 구단은 11일(한국시간)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을 앞두고 공식 팬클럽을 초대해 올해의 선수, 올해의 골, 올해의 신인 등을 발표했다.
토트넘 팬들은 올해의 선수로 손흥민을 뽑았다. 이번 시즌 47경기에 출전해 20골 10도움을 기록 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2018 러시아 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차출로 제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휴식 후 11월을 기점으로 월드클래스 기량을 뽐내기 시작했다.
특히 첼시전에서 50m 슈퍼골을 성공시키며 올해의 득점까지 거머쥐었다. 토트넘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올해의 골을 모두 수상하며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은 본머스전 퇴장으로 에버턴과 최종전에 결장한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버풀과 결승전은 출전이 유력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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