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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시즌 최종전을 패배로 마쳤다.
맨유는 12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카디프시티에 0-2로 졌다. 맨유는 이날 패배로 19승9무10패(승점 66점)의 성적과 함께 6위로 올시즌을 마감했다.
맨유는 카디프를 상대로 래시포드와 그린우드가 공격수로 나섰고 린가드, 포그바, 맥토미니, 페레이라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영, 존스, 스몰링, 달롯은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카디프는 전반 23분 라잉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드리블 돌파하던 라잉은 맨유 수비수 달롯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라잉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카디프는 후반 9분 라잉이 추가골을 터트려 점수차를 벌렸다. 라잉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머피의 패스를 골문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유 골망을 또한번 흔들었고 맨유의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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