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어나더' 세 번째 콘셉트 포토…소년과 남자 사이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김재환의 정식 앨범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13일 자정 김재환의 공식 SNS에 1st 미니앨범 '어나더(Another)'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가 게재됐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올 블랙 착장의 김재환이 한층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여기에 살짝 흐트러진 헤어스타일은 나른하면서도 묘한 섹시함을 자아낸다.

이번 앨범 콘셉트는 'Pure(퓨어)'와 'Classy(클래시)'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으며, 김재환의 변화무쌍한 매력이 담겨있다.

앞서 두 장의 포토 티저를 통해 퓨어 버전 콘셉트가 처음으로 공개됐고, 순수하고 청순한 비주얼을 뽐내는 김재환이 로맨틱한 남자로 변신해 여심을 흔들었다.

세 번째 포토는 클래시 버전으로 전에 볼 수 없었던 김재환의 남자다움이 드러나 팬들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순수한 소년미의 퓨어와 치명적인 성숙미의 클래시를 오가며 자신만의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한 김재환은 솔로로서 보여줄 무한한 가능성까지 열어놨다.

'어나더'는 김재환이 지난해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데뷔 앨범이다. 지난 12일 공개한 타이틀곡 '안녕하세요'의 뮤직비디오에선 배우 김유정이 지원사격에 나서 김재환과 연기 호흡을 펼쳤다.

한편 김재환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1st 미니앨범 '어나더'를 발매하고 2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국내 첫 단독 팬미팅 '마인드(MIN:D)'를 개최한다.

[사진 =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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