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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연기자 안지호와 김현빈이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에서 신하균, 이광수와 싱크로율 100% 아역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물이다.
오늘(13일) 공개된 스틸 속 주인공은 어린 세하와 동구로 분해 신하균과 이광수 못지않은 케미로 호평을 받고 있는 아역 배우 안지호, 김현빈이다.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해원맥(주지훈)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던 어린 세하 역의 안지호는 개봉 예정인 영화 '보희와 녹양'으로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한 충무로의 떠오르는 유망주다.
어린 동구 역의 김현빈 역시 '오빠생각' '아수라' '여중생A'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가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디션을 통해 '나의 특별한 형제'에 합류한 두 배우는 영화 초반 드라마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고조시킨다. 육상효 감독은 특히 시야가 확보되지 않았던 고난도의 수중 촬영신에서도 성인 못지않은 완벽한 연기를 해낸 두 배우에게 감사를 전했다.
신하균과 이광수 또한 "아역 배우들이 호연을 펼쳐줘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입을 모으며 두 신예의 활약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NE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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