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전유성이 특유의 화법으로 ‘개그콘서트’가 1000회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BS 2TV '개그콘서트' 1000회 방송 기념 기자간담회에 원종재PD, 박형근PD, 전유성, 김미화, 김대희, 유민상, 강유미, 신봉선, 송중근, 정명훈, 박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전유성은 “200회 정도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500회, 1000회까지 하길 바란다’고 할 때 ‘저게 헛소리가 아닌가’, ‘형식적으로 하는 말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1000회가 됐다”며 그동안 고생해준 후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전유성은 ‘개그콘서트’가 초심으로 돌아가 과거와 같은 영광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지난 1999년 7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년여 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1000회는 오는 19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