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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연정훈과 한가인이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13일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연정훈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2시 경, 한가인이 서울 모처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연정훈 측은 "기쁜 마음을 가지고 아내의 곁에서 회복을 돕고 있다"고, 한가인 측은 "언제나 한가인 배우에게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4월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11년 만인 2016년 첫 딸을 품에 안은 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30일 '2018 MBC 연기대상'에 참석한 연정훈은 수상 소감을 말하던 중 "사실 내년에 새로운 가족을 맞게 됐다. 씩씩하게 건강하게 태어나서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둘째 임신 사실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이하 BH엔터테인먼트, 935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 안녕하세요
배우 한가인 씨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한가인 배우에게 새로운 가족이 태어났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한가인 배우는 5월 13일 오후 2시 경, 서울 모처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하였고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습니다.
큰 축복 부탁드리며 언제나 한가인 배우에게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연정훈 배우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연정훈 배우에게 새로운 가족이 태어났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금일(13일) 오후 2시경, 한가인 배우가 서울 모처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하였고,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연정훈 배우는 기쁜 마음을 가지고 아내의 곁에서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
새로운 식구와 함께 나아갈 연정훈 배우에게 큰 축복 부탁드립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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