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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화려한 마침표를 찍겠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폿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에버턴과 2-2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4위로 마감했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토트넘 선수들은 칭찬 받을 자격이 있다. 그들은 엄청난 노력을 쏟았다”며 선수들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프리미어리그 4위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른 성과를 당장 평가하긴 어렵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일을 했는지 알 것이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내달 2일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포체티노 감독은 “결승전에서 우리가 승리한다면, 토트넘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다. 우승이란 목표만 있다. 다른 건 없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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