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문제적 남자' 이사강이 세계 영화학교로 꼽히는 런던필름스쿨을 졸업했다고 밝혔다.
1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감독 이사강이 출연했다.
이사강은 세계 3대 영화학교로 꼽히는 런던필름스쿨을 졸업했다고 밝히며 "교수님이 마이클 만 감독님이었다. '히트', '인사이더', '알리' 등을 만드신 분인데 런던필름스쿨 출신이다. 수업을 듣는데 정말 혹독하다. 많은 사람들을 책임지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감독인데, 책임질 수 없으면 그만둬야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MC 전현무는 "3편 모두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됐다고?"라고 말해 놀라게 했다.
이사강은 "심사위원은 교수님과 현직 영화인 분들이다. 정말 혹독하게 심사를 한다. 그 때 대부분 사람들이 감독을 그만 둔다. '이런 식으로 만들 거면 학비가 아깝다'라고 한다. 자괴감이 들어서 그런 말을 들으면 안 하고 싶어진다"라고 전했다.
이사강은 "한 작품이 '인어섬'이었다. 외롭고 슬픈 정서에 치중해서 어떻게 풀 수 있을까 고민했던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