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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강정호(32, 피츠버그) 수난 시대다. 최악의 부진에 부상까지 겹치며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각) “강정호가 왼쪽 옆구리 근육 염좌로 열흘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고 공식 발표했다.
강정호는 올 시즌 31경기 타율 .133(90타수 12안타) 4홈런 8타점 출루율 .204의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지난 4월 27일 LA 다저스전 이후 9경기 연속 안타가 없으며, 시범경기서 돋보였던 홈런도 4월 25일 애리조나전 이후 나오지 않고 있다. 음주운전 사고로 자초한 2년의 공백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는 모습이다. 설상가상으로 옆구리 근육 쪽에 부상을 당하며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피츠버그는 강정호를 대신해 트리플A에서 제이크 엘모어를 콜업했다. 내야수인 그는 올 시즌 트리플A서 타율 .380 출루율 .444 장타율 .546의 맹타를 휘둘렀다. 엘모어가 열흘동안 자리를 잡을 시 강정호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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