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6월 7일(금)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호주전과 6월 11일(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란전 입장권을 24일(금)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프라인은 KEB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6월 A매치는 최근 아시아 무대의 신흥 라이벌 두 팀과 연이어 맞붙어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KFA도 프리미엄석을 비롯한 특별한 좌석을 기획하여 다양한 축구팬들의 기호를 충족시킬 생각이다.
작년에 런칭되어 경기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35만원 상당의 프리미엄존S는 두 경기 모두 판매된다. 레플리카와 뷔페가 제공되고 대표팀 버스와 락커룸을 둘러보며 선수들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어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다.
뷔페와 의류가 제공되는 프리미엄존A와 의류가 제공되는 프리미엄존B도 진행된다. 단, 레플리카가 제공되는 호주전이 유니폼 티셔츠가 제공되는 이란전보다 3만원씩 높다. 가격은 12~23만원이다.
이밖에도 유니폼티셔츠를 제공하는 선수팬덤존은 좌석에 따라 9~11만원에 판매된다. 이란전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서남쪽 스카이박스를 클라우드펍(15만원)으로 특별 운영한다.
일반석은 1등석은 5~7만원, 2등석 3~4만원, 3등석과 북쪽 응원석 레드존은 2~3만원이다. 할인은 2등석 일부에 한해 적용되며 초중고생 30%, 장애인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모든 할인 혜택은 본인에 한정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시 적용된다.
이재철 KFA 마케팅 팀장은 “프리미엄석을 중심으로 다양한 좌석들을 준비했다”며 “아시아 축구 강호들을 간접 비교할 수 있는 6월 평가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부산에서 오랜만에 A매치가 열리는 만큼 부산 축구팬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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