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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백업으로 풀럼의 18살 신성 라이언 세세뇽을 영입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세세뇽 영입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토트넘과 풀럼간의 이적료 합의가 남은 가운데, 토트넘은 2,500만 파운드(약 387억원)을 제시한 상태다.
토트넘이 돈을 쓴다. 지난 시즌 이적시장에서 단 한 명도 영입하지 않은 토트넘이 새 시즌 더 높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선수단을 보강할 계획이다.
첫 타깃은 풀럼의 세세뇽이다. 2016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세세뇽은 가레스 베일을 연상시키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춘 특급 유망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파리생제르맹(PSG) 등이 세세뇽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토트넘은 과거 베일의 성공을 근거로 세세뇽 영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왼쪽 풀백부터 미드필더, 공격수까지 멀티 능력을 자랑한다. 토트넘에선 손흥민의 백업 역할이 기대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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