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택형이 1군 선수단에 돌아왔다.
SK 와이번스는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좌완투수 김택형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앞서 SK는 전날 박정배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시즌 초 SK 주축 불펜투수로 뛴 김택형은 지난 1일 퓨처스팀으로 향했다. 13경기 동안 2승 2홀드 평균자책점 7.36에 그쳤기 때문. 엔트리에서 제외되기 전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실점을 했으며 그 중 2경기는 3실점 경기였다.
염경엽 감독은 김택형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할 당시 "최근에 내용이 좋지 않았다. 조금 더 시간을 갖는게 좋을 것 같았다"라며 "지금 재정비하는게 본인과 팀에게 모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2주 정도가 지난 시점에 1군으로 돌아왔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경기(2⅔이닝) 나서 1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SK 김택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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