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롯데 우완 유망주 윤성빈(20)이 '해외연수'에 나선다. 시즌 도중이기에 극히 이례적이다.
윤성빈은 14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했다.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에 합류, 연수생 신분으로 3주 동안 기량을 갈고 닦는다.
"우리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는 양상문 롯데 감독은 "윤성빈은 걸고 있는 기대도 많은 선수인데 다소 침체된 느낌도 있다. 좋았다가 나빴다가 반복이 되고 있어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라면서 "담당코치가 노하우를 갖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간곡하게 요청을 했다"라고 윤성빈을 일본으로 보낸 사연을 전했다.
롯데 관계자는 "연수생 신분이라 경기에 참가하기는 어렵지만 라이브 피칭이나 불펜 피칭 등 선수단과 같은 매뉴얼로 진행한다. 또한 윤성빈을 위한 맞춤 메뉴도 만들어줄 예정"이라면서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며 일본 선수들과 같이 지낸다"라고 밝혔다.
윤성빈은 올해 5선발로 출발했지만 시즌 첫 등판에서 ⅓이닝 3실점을 남기고 강판된 바 있다. 과연 일본에서의 연수가 윤성빈의 야구 인생을 어떻게 바꿀지 주목된다. 윤성빈은 다음달 3일 귀국할 예정이다.
[윤성빈.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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