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IA가 유민상과 오선우를 콜업했다.
KIA 타이거즈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좌타 내야수 유민상과 오선우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앞서 KIA는 전날 신인 좌완투수 김기훈과 좌타 최정민을 제외한 바 있다.
지난해 31경기에 나서 타율 .271 3홈런 14타점 9득점을 기록한 유민상은 올시즌 처음 1군 무대를 밟았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7경기 출장, 타율 .298(84타수 25안타) 12타점 14득점을 남겼다. 홈런은 없었다.
신인 오선우는 5월에만 두 번째 1군 무대다. 앞서 지난 1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지만 이틀 뒤인 3일 다시 퓨처스팀으로 향했다. 앞서 2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 1사구를 남겼다.
1996년생 좌투좌타인 오선우는 배명고-인하대를 졸업한 뒤 2019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전체 50번) 지명을 받고 KIA 유니폼을 입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27경기 타율 .260(96타수 25안타) 3홈런 17타점 15득점.
[KIA 유민상.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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