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8일 오후 1시, 희명병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3점슛' 캠페인 기금 전달식 및 KBL 주요선수 사인회를 희명병원에서 진행한다"라고 14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KBL과 희명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본 행사는 2018-2019시즌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전달식 이후 김선형(서울 SK), 김영환(부산 KT), 양희종(안양 KGC인삼공사), 이정현(전주 KCC), 허웅(원주 DB) 등 총 9명의 KBL 대표 선수가 참가하는 사인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희명병원 환우뿐만 아니라 일반 팬들도 참여할 수 있다.
올 시즌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금액은 총 4,614만원(정규경기, 플레이오프, 올스타전 3점슛 1개당 1만원 적립)이다.
KBL은 "총 적립기금 중 50%는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지정기탁(금천구) 예정이며, 나머지 50%는 사연을 모집해 총 10명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사인회 참석 선수 명단
허웅(원주 DB), 임동섭(서울 삼성), 김선형(서울 SK), 양우섭(창원 LG), 강상재(인천 전자랜드), 이정현(전주 KCC), 양희종(안양 KGC인삼공사), 김영환(부산 KT), 서명진(울산 현대모비스)
[사진=KBL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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