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베탄코트가 역전 홈런을 때렸다.
크리스티안 베탄코트(NC 다이노스)는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우중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0-1로 뒤진 2회말 1사 2루에서 등장한 베탄코트는 SK 선발 문승원의 2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7일 삼성전 이후 6경기만이자 시즌 7호 홈런이다.
NC는 베탄코트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2-1로 앞서 있다.
[NC 베탄코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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