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허경민(29, 두산)이 9회 극적인 동점 솔로포를 때려냈다.
허경민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과의 시즌 4차전에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다섯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허경민은 2-3으로 뒤진 9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삼성의 두 번째 투수 최채흥의 2구를 노려 극적인 좌월 동점 솔로포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0m. 3일 LG전 이후 11일 만에 나온 시즌 3번째 홈런이었다.
두산은 허경민의 홈런으로 9회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허경민.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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