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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9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지구를 두 바퀴 이상 도는 강행군에도 엄청난 활약을 보낸 자신에게 놀라워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5일(한국시간) 손흥민을 집중조명했다. 손흥민은 “올 해는 한국 대표팀에 두 번이나 다녀왔다. 그래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낼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19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앞서 러시아월드컵까지 포함하면 3차례나 한국 대표로 국제대회에 차출된 셈이다.
실제로 손흥민은 지구를 두 바퀴 이상 도는 강행군을 소화했다. 소속팀 일정을 치르기엔 분명히 체력적인 버거운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토트넘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무엇보다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없는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총 3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이 사상 첫 결승전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손흥민은 “매 순간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게 목표다. 항상 기량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최후의 경기가 남았다. 내달 2일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단판 승부를 치른다.
손흥민은 “선수로서 최고의 경기에 뛴다는 건 상상도 못한 일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 노력했고,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면서 우승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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