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천안시가 축구종합센터 우선협상대상지 1순위로 선정됐다.
축구협회는 16일 "축구종합센터 부지 우선협상지로 1순위 천안시, 2순위 상주시, 3순위 경주시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축구협회는 지난 2월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을 위해 각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았고 24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그 동안 3차에 걸쳐 부지선정 심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현장실사까지 마친 축구협회는 16일 부지선정위원회 회의 결과 1순위로 천안시를 결정했다.
축구협회는 축구종합센터 부지 선정 주요 심사 기준으로 유치단체 현황(재정자립도, 지역 협조 등), 부지명세(부지규모, 지형, 인허가, 교통 등), 환경(기온, 강설 등), 건립 및 운영지원(토지가격, 관련 지원 등)을 고려했다.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놓고 경주시, 김포시, 상주시, 여주시, 예천군, 용인시, 장수군, 천안시가 마지막까지 경쟁을 펼친 끝에 결국 천안시가 축구협회의 선택을 받았다.
조현재 부지선정위원장은 16일 축구종합센터 부지 우선협상지를 발표하면서 "채점 기준에는 크게 두 가지 요인이 있다. 첫번째는 토지의 여건이다. 접근성과 지형에 있어 개발의 용이성 등이다. 나머지는 지자체에서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이라며 "전국적인 교통의 접근성과 토지 가격도 봤다. 토지가 농지도 있고 임야도 있고 어떤 곳은 군사 보호 구역도 있었다. 개발이 용이한지 봤고 고압전선이나 소음과 악취를 유발하는 유해시설, 미세먼지도 고려했다. 센터를 건립하는데 있어 토지 가격과 지자체 운영 지원 규모 등도 고려했다. 토지의 미래가치와 한국축구 발전을 위한 백년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전했다.
축구협회는 우선협상대상지 천안시와 30일 도안 우선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협상 기간을 30일 더 연장하는 가운데 60일 사이에 계약이 체결되지 못할 경우 2순위인 상주시와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축구협회는 그 동안 파주NFC에서 각급 대표팀 훈련과 지도자·심판 연수 등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파주NFC가 포화상태에 도달해 새로운 NFC 건설을 추진해왔다. 또한 파주NFC는 무상임대 기간이 만료된 가운데 2024년 1월까지 한시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상황이다.
새롭게 건립될 축구종합센터는 1500억원의 예산과 함께 1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천연잔디 10면과 인조잔디 2면 등과 함께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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