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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와 박초롱이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TMI NEWS'에는 올해로 데뷔 9년차를 맞이한 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정은지, 윤보미,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출연했다.
이날 박초롱은 자신이 윤보미와 10년째 동거 중이라고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내 성향이 잘 맞느냐는 질문에 "너무 안 맞는다"라며 "성향이 완전 반대다"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윤보미 역시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다르다. 저는 활발하게 나가서 노는 걸 좋아하고 언니는 집순이다. 그리고 저는 집 안에서는 옷도 다 벗고 자연인으로 지내고 싶은데 언니는 보수적이다. 집인데 속옷을 입을 필요가 있냐"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준형은 "팬티 바람으로 다닐 수도 있지. 그럼 딘딘은 정장 입고 볼 일 보냐"라고 대신 발끈해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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