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NEWS' 정일훈 "박초롱 없었으면 에이핑크 없었다" 애정 폭발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비투비의 정일훈이 에이핑크와 우정을 과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TMI NEWS'에는 올해로 데뷔 9년차를 맞이한 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정은지, 윤보미,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출연했다.

이날 에이핑크의 지인으로 등장한 의문의 남자는 멤버들의 미담을 풀어놓으며 "(박)초롱 씨가 없었으면 에이핑크가 없었을 거다. 에이핑크의 끈끈한 우정과 그 관계를 이어주는 건 초롱 씨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모두 회사 이사님으로 추측했지만 윤보미는 "이사님 아닌 거 같다"라며 의문을 품었다. 이 때, 멤버들은 녹화장 내부에 있는 진짜 이사님을 발견했고 모두 멘붕에 빠졌다. 지인의 정체는 그룹 비투비의 정일훈이었다. 그러나 멤버들은 가수 허각만을 이야기해 폭소케 했다.

이후 모습을 드러낸 정일훈은 "비투비 멤버들이 모두 군복무 중이기 때문에 요즘은 여유롭다"라며 "형들 건강히만 돌아와. 사랑해"라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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