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롯데 우완투수 김원중(26)이 LG 외국인투수 케이시 켈리(30)와 치열한 투수전을 펼쳤으나 끝내 2점을 먼저 내주고 물러나야 했다.
김원중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6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와 6⅓이닝 7피안타 2볼넷 2실점을 남겼다.
1회초 선두타자 이천웅의 타구를 신인 유격수 신용수가 1루 악송구를 범하면서 불운을 겪은 김원중이었으나 오지환의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1루주자도 더블 아웃이 되는 행운도 찾아왔다.
2회초 1사 후 채은성과 이형종에 연속 안타를 맞은 김원중은 김민성에게는 133km 포크볼, 유강남에게는 145km 직구로 연속 삼진을 잡으면서 이닝을 끝냈다.
4회초에는 토미 조셉에 3루 방면 내야 안타와 이형종에 좌전 안타를 맞았으나 김민성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한 김원중은 5회초 유강남, 정주현, 이천웅을 상대로 3연속 탈삼진을 수확하면서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6회까지 사사구가 1개도 없었던 김원중은 7회초 1사 후 김민성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고비를 맞았다. 유강남에 중전 안타를 맞은 김원중은 대타로 나온 전민수에게도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 1사 만루 위기에 놓였고 결국 이천웅에 우전 적시 2루타를 맞아 2점을 내주고 말았다. 롯데는 고효준과 교체를 택했다.
김원중은 롯데가 0-2로 뒤질 때 물러나 승리투수의 자격을 얻을 수 없었다. 투구수는 108개.
[김원중.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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