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재환이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재환(두산 베어스)은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김재환은 지난해와 올해 SK를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타율 .169(59타수 10안타) 2홈런 4타점에 이어 올시즌에도 이날 전까지 타율 .182(11타수 2안타)에 머물렀다.
이날도 첫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 2사 만루에서 등장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5회초 1사 1루에 들어선 김재환은 SK 선발 브록 다익손의 142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4월 25일 키움전 이후 첫 홈런이자 이날 결승타였다.
경기 후 김재환은 "사실 타격감이 좋은 상태가 아니다"라며 "오늘은 운 좋게 홈런으로 연결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 몫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더 잘하겠다"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약도 다짐했다.
[두산 김재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