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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최지만(28)이 결장한 탬파베이가 9회말 끝내기 역전패를 당하며 지구 선두 자리를 내줬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3-4로 역전패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였던 탬파베이는 26승 16패로 양키스(27승 16패)에 밀려 지구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서 최지만은 결장했으며 얀디 디아즈가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양키스 선발투수는 좌완 CC 사바시아였다.
탬파베이는 8회초 브랜든 로우의 중월 적시 2루타로 2-1 리드를 잡았고 케빈 키어마이어의 땅볼 때 유격수 글레이버 토레스의 1루 악송구가 나오면서 1점을 추가하면서 3-1로 달아났다.
하지만 9회말 루크 보이트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3-2로 쫓긴 탬파베이는 1사 만루 위기에서 호세 알바라도의 폭투로 3-3 동점을 허용했고 지오 우르쉘라에 중전 끝내기 안타를 맞아 허망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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